자 드디어 헤드가 도착했어요. ^^
벌써 3월이니까 입고한지 8개월이에요. -_-;;;
중간에 블럭만 문제가 없었어도 참 쉽게 가는거였는데요...
토메이 오일펌프와 N1 워터 펌프가 자랑스럽네요!
사장님 카톡에 보니 밤야 매화매 "밤에피는 매화꽃" 인가요? ^^
아니면 그냥 야매 엔진인가요? (아민 사장님 위트 스럽네요)
자 핏팅 처리가 다 끝난 헤드가 올라갔어요.
망할놈의 벨브 가이드 작업이 약 한 한달은 기다린거 같은데요. ^^
몰랐는데 캠이 in & out 모두 HKS step 2 였습니다.
신품 샀으면 꽤나 속쓰렸을듯 싶어요. ㅋㅋ (휴 다행이다)
자세히 보시면 헤드포트 연소실 가공 다되고 벨브가 보입니다.
안보인다구요?
여기 말입니다요. 여기!
흡기 배기라인 강화 다했다구요!
안보인다구유?
여기라니깐요! ㅎㅎㅎ
룰루랄라 사장님, 헤드가 오니 열심히 조립중이시네요.
참 조립은 어려운데 그 과정까지가 힘드는걸 어쩌겠습니까!
금방 터빈도 심조정 해서 온거 껴버렸는데요.
주먹만한 미니 터빈이지요!
사실 TD05 16G 는 300마략 대응이라 그래봐야 600마력 밖에 안되요
그리디 타입 C 웨이스트 게이트와 환상 마춤이지요
가까이서 보면 별반 크지도 않은데 꽤 커보이죵? ^^
오버홀 아닌 오버홀까지 했으니 오래 버텨줬으면 해요.
옆배기 라인 부분입니다.
사장님 타이타니윰 랩핑 페이퍼 오늘 보내드렸으니 촘촘히 감싸 주세요.
자 어느덧 타이밍 벨트도 달아주시고. 올래!
어라~! 터빈 오일라인도 새로 맹글어 주셨어요.
제법 이제 엔진의 형태로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앗 인테이크는 뺑기칠한거 있는데, 교환 해주시기로 하셨구요.
으흐흐흐 타이밍벨트는 HKS 로 구매했습니다.
니스모와 HKS 중 고민하다가 HKS로 했네요.
자 앞에서 본 타이밍 벨트 와 캠기어, 신품 탠셔너 입니다.
자 이제 엔진 다했으니까 미션 해야쥬?
아따 그놈 생긴게 로케트 수준이네요.
반으로 뽀개면 일케 생겼어요.
사장님 벌써 급해서 기어에 파이어~ 날리시고 계시네요.
게틸락 6단의 고질은 3단 기어가 어느 정도에서 갈려용 ㅠ.ㅠ
부아아아아아앙 한두개씩 빼고 계시네요....
열좀 받아버리는데유? ^^
계속 열받치고 계시네요... ㅎㅎㅎ
사실 분리하면 별거 있는건 아니구요
세척과 세척의 연속이지요.
기어 사이 부품들을 교체하게 됩니다.
망가진 기어는 교체가 되구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에요.
삼코 호수가 영국에서 오려면 3-4주인데 미리 주문할껄 ㅠ.ㅠ
3월 말에는 시동 거는 상상을 해봅니다.
물론 길들이기 1000킬로 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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