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차를 끌고 피서객들과 함께 익산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알았어요.
땀이 나고 마르고 또 나고 반복하다보니 얼굴이 개기름 범벅이 되더군요.
간만에 힐링 하러갔는데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서 편도선이 부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금연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초래한.... ㅎㅎ
이번 필드 트립에서 느낀건
사람이 되려면 에어컨 없는차는 안탄다!
- 에어콘 가스 충전!!!!!
- 서스조절, 얼라이먼트
- 엔진오일 필터 교환
- 오너먼트 부착
- 체인지레버, 풀리 교체
- 맵핑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R35시승입니다.
아마 600ps 정도 되고 조만간 바로 터빈을 박살내고 튜닝을 시작하실....
1. 인테리어 - 고급집니다. 두툼하구요 도어두 글쿠 전반적으로 두터운 느낌이라 실내가 그리 넓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2. 사운드 - 제일 부러운 점인데 배기가 가변 리모콘이 있더군요. 앙칼진 소리와 순정에 가까운 소리
3. 오디오 - Bose 인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볼륨업에따른 소리 찌그러짐은 조금 있습니다만, 충분한거 같네요.
4. 계기판 - 역시나 고급지네요. 알피엠이 메인이고 왼쪽이 속도계입니다.
5. 멀티펑션 - 이런 된장 터치가 된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아직까지 34 멀티펑션 잘 못쓰는 지라;;;;)
5.5. 시트 - 엉덩이가 껴서 그런지 쫍아요, 뒷자리는 사람 타는 자리 아닙니다.
6. 가속력/브레끼 - 시원합니다, 무엇보다 안정감, 신뢰감 20인치 PSS에서 오는 그립감
7. 외관 - 힌색펄, 뒤에서 보면 뒷태 후덜덜 하네요.
과연 수리와 맵핑은 얼마나 걸릴지 ㅎ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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